수족구병 증상 원인 전염 잠복기 수포 아기 어른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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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조금 건강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바로 '수족구병'에 대해서인데요.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 부모님들이 특히 걱정하시는 그 병이죠.

수족구병,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 뭐고 어떻게 전파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하시죠?

오늘은 수족구병의 증상부터 원인, 그리고 예방 및 치료 방법까지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첫걸음, 함께 시작해볼까요?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手足口病, Hand, Foot and Mouth Disease)은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며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어린 아이들일수록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며, 수건, 장난감, 집기 등의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증상으로는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발열 후 1-2일째에 수포성 구진이 손바닥, 손가락, 발바닥에 생깁니다. 구내병변은 볼의 점막, 잇몸이나 혀에 나타나고, 때로는 엉덩이, 사타구니에도 나타날 수 있는데, 수족구병은 보통 7-10일 정도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 증상

수족구병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족구병 증상 - 1.발열: 수족구병에 걸리면 대개는 발열이 동반됩니다. 열은 이틀 정도가 가장 심하고 3일부터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수족구병 증상 - 2.손, 발, 입에 생기는 물집 및 발진: 수족구병의 가장 큰 특징적인 증상으로, 3-7mm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손등, 발등에 생기고, 입안에도 물집과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포는 주위가 붉고,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습니다.

수족구병 증상 - 3.식욕감소: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들은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고,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족구병 증상 - 4.그 외의 증상: 수족구병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경미하며 대부분 7-10일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드물게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족구병 원인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는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며, 수건, 장난감, 집기 등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되기도 합니다.

주로 영유아나 어린이들에게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영유아나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성인도 수족구병에 걸릴 수 있으나, 영유아에 비해 증상이 경미한 편입니다.

수족구 잠복기 및 감염 시기 예측

수족구병의 잠복기는 3~7일 정도이며,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후 약 5일 정도 경과하면 수족구병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만약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린 친구나 가족과 접촉한 후 5일 이상이 지났다면 수족구병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또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족구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기 수족구 증상, 어른 수족구 증상

아기와 어른 모두 수족구병에 걸릴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더 취약합니다.

아기들의 수족구 증상으로는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입, 손, 발에 발진과 수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진과 수포는 주로 손바닥, 발바닥, 엉덩이, 사타구니 등에 발생하며, 만지면 아플 수 있습니다. 일부 아기들은 발진이 얼굴이나 팔, 다리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성인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며, 1주일 안에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열이 없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성인에서는 38도 이상의 고열이 동반되기도 하며 드물게는 무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족구 전염 여부

수족구는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 대변 또는 물집의 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될 수 있습니다.

전염력은 발병 1주일간이 가장 강하고, 잠복기는 약 3~7일입니다. 주로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시설, 놀이터, 병원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서 전파되며,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합니다. 그래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환자 발생 시 추가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견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수족구 수포 치료 방법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수족구병으로 진단받았을 경우 열이 내리고 입의 물집이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이나 학교를 보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병은 손, 발, 입안에 생기는 피부 발진과 물집은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습니다. 다만, 발진은 대개 1주일 정도 지나면 없어지고, 2차 감염이 없다면 흉터도 남지 않습니다. 만약 수족구병을 진단받은 영유아가 38도 이상의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9도 이상의 고열이 있는 경우, 구토·무기력증·호흡곤란·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팔다리에 힘이 없는 경우엔 합병증을 의심할 수 있으니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수족구 예방 조치 방법, 수족구 약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유아 뿐만 아니라 보호자들도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또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스스로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현재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사전 예방이 최우선 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철저한 위생관리 및 면역력 강화 외에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대부분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심한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됩니다. 발열이나 두통, 입안의 궤양으로 인한 통증 완화를 위해 해열진통제나 구강청결제 등이 사용될 수 있지만, 소아에게는 아스피린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