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가지 여행 추천

[ 목차 ]

안녕하세요, 여행은 언제나 우리 마음을 설레게 하죠?

여수는 대한민국 전라남도에 위치한 도시로, 역사적 배경과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양 활동으로 유명합니다.

특히나 아름다운 바다와 멋진 풍경으로 유명한 여수는 여행지로 딱이에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와본 여수 여행지 10곳을 추천해드릴까 해요.

여수에서의 추억 만들기, 함께 시작해볼까요?

여수 가볼만한곳 - 여수의 숨겨진 보석, 오동도 탐방하기

오동도는 여수시 수정동에 딸린 섬으로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예전부터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도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곳곳에 이 섬의 명물인 동백나무와 이대를 비롯하여 참식나무, 후박나무, 팽나무, 쥐똥나무 등 193종의 희귀 수목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동백섬', '바다의 꽃섬' 또는 '숲섬'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오동도는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이어져 있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섬에 들어서면 방파제 끝에서 중앙광장으로 연결된 큰길 옆으로 오동도 정상으로 오르는 산책로가 나있습니다.
산책로는 계단으로 된 길과 나무판자로 된 길이 있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더라도 오동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오동도에서만 볼 수 있는 기암절벽과 테마 공원 등도 인상적이며, 2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3월 중순경에 절정을 이루는 오동도의 동백꽃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여수 시내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전경은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답고, 음악분수대에서는 때때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분수쇼가 펼쳐져 여행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 이순신 광장에서 역사의 향기 맡기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에 위치한 이순신 광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광장입니다. 2009년 4월 28일 개장되었으며, 광화문 광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광장 중 하나로 꼽힙니다.

광장 내부에는 이순신 장군의 동상과 함께 다양한 기념비와 상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기록한 벽인데, 이 벽에는 장군의 출생부터 사망까지의 과정이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또, 임진왜란 당시의 해전도가 그려진 벽화도 인상적입니다.

광장 주변에는 진남관, 고소대, 오포대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적지들이 위치해 있어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 매년 5월 4일에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리며, 이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식이 거행됩니다.

이순신 광장은 단순히 역사적인 명소일 뿐만 아니라, 여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넓은 잔디밭과 벤치, 그리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언제든지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켜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 여수 밤바다와 함께하는 로맨틱한 케이블카 여행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오동도와 돌산공원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케이블카입니다. 2015년 12월 개통되었으며, 총 길이 1.5km의 구간을 운행합니다.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 두 종류가 있으며,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 위를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습니다. 노을이 지는 시간대나 밤에 탑승하면 아름다운 여수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밤바다 위를 지나가는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여수의 야경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돌산공원 정류장에서는 전망대와 산책로,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동도 정류장에서는 오동도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케이블카 탑승권은 왕복권과 편도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왕복 15,000원, 편도 12,000원입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미리 운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일몰 이후에는 운행 시간이 단축되므로,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신비로운 해양 생태계 체험하기

국내 2위 규모를 자랑하는 아쿠아리움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약 300여 종 5만 5천 마리의 해양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시관으로는 '오션라이프', '마린라이프', '아쿠아포리스트' 등이 있으며, 오션라이프에서는 대형 수조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수중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 마린라이프에서는 귀여운 해양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아쿠아 포레스트에서는 아마존 밀림을 재현한 공간에서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체험관 입니다.

또, 닥터피쉬 체험존, 터치풀, 샌드아트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아이와 방문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포토존, 기프트샵,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되어있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 향일암에서 맞이하는 아름다운 일출 감상

여수 대표적인 일출 명소 중 하나로,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향일암은 금오산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또, 이곳은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경내에는 대웅전, 삼성각, 관음전 등의 건물이 있으며, 바위 틈 사이로 난 좁은 길을 따라 올라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향일암에서의 일출은 매년 1월 1일에 '향일암 일출제'가 열릴 정도로 유명하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남해 바다까지 볼 수 있어서 경치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향일암에서 일출을 감상하며 하루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 여수 해상 케이블카로 즐기는 아찔한 전망

여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로, 바다 위를 지나가며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닥이 유리로 된 크리스탈 캐빈을 선택하면, 발 아래로 바다를 내려다보며 더욱 생생한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일몰 시간에 탑승하면, 붉은 노을이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서 오동도와 여수엑스포공원, 여수 시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 돌산공원에서 여수의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공원으로, 여수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곳곳에 벤치와 정자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공원 내에는 돌산대교와 장군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장소 입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수 가볼만한곳 - 거북선 박물관에서 여수의 역사와 문화 이해하기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실물 크기의 거북선 모형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 조선시대 수군의 역사와 문화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영상실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으며, 야외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함께 당시 사용되었던 무기류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수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모습, 기후와 날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여수 역사적 배경

여수는 고대부터 중요한 해양 교역의 중심지였으며, 여러 역사적 사건과 관련이 깊습니다.

삼한시대와 삼국시대: 여수 지역은 고대 마한의 영토에 속해 있었고, 이후 백제의 영향권에 있었습니다. 백제의 해상 교통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고려시대: 고려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로서 역할을 했으며, 이 지역은 해상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해전의 중심지로 여수를 사용하여 여러 차례 왜군을 물리쳤습니다. 특히, 여수는 이순신 장군의 본영인 전라좌수영이 있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근현대사: 1948년 여수-순천 사건으로 인해 한국 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에는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어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여수의 현재 모습
오늘날 여수는 대한민국의 중요한 해양 도시로, 다양한 관광 명소와 문화적 유산을 자랑합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2012년 세계박람회가 개최된 장소로, 현재는 여러 전시관과 문화 시설이 있습니다.
여수 해상케이블카: 돌산도와 자산공원을 연결하여 여수의 바다와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오동도: 동백나무 숲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돌산대교: 여수 시내와 돌산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향일암: 남해의 일출 명소로 유명한 사찰로, 기암괴석과 함께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수 기후와 날씨

여수는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사계절 내내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입니다.

봄 (3월 - 5월): 기온이 점차 상승하며 따뜻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벚꽃이 피고 각종 꽃들이 만발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습니다.
여름 (6월 - 8월): 평균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습도도 높아집니다. 해양 활동과 해변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 (9월 - 11월):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며, 맑고 청명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시기입니다.
겨울 (12월 - 2월): 비교적 온화한 겨울을 보내며, 평균 기온은 5도 내외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지만 바닷바람이 불어 쌀쌀할 수 있습니다.
여수는 이러한 기후적 특성 덕분에 연중 다양한 활동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해양 활동, 풍부한 문화유산을 통해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도시입니다.